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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 Han Lee on January 10, 2017 · 3 mins read

한장 보고서 쓰기

정말 인상 깊게 읽은 글이 있어서 정리해본다.

링크는 아래에서 ….

한 장 보고서 어떻게 쓸 것인가? – ② - ‘Startup’s Story Platform’

한장 보고서 쓰기가 필요한 이유

보고서의 내용이 아니라, 화려한 미관에 의해 내용이 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 자체만으로도 손해라고 볼 수 있지만
더 큰 손해는 미관을 꾸미느냐고 실제로 들어가는 시간이 장난 없다는 것.

그렇다면 어쩔 수 없게 (꾸밀 수 없게) 해버린다면 보다 내용에 충실해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취지에서 요즘 기업들은 OPR에 대해서 선호한다고 한다.
초보자는 환호를 할테고,
미관을 중요시 했던 자는 절망할테고,
내용을 중시 하던 사람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왜?

실제로 짧은 길이로 내용을 전달한다는 것이 훨씬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한장 보고서를 쓰는 원칙

  1. Frame을 구성하고
  2. Detail-up을 한 다음
  3. Impact를 가늠해보라

보는 순간 구조가 느껴지게끔 구성하지 않으면 청중은 이해하지 못한다.
디테일은 당연 이율배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을텐데,
적은 수로 구체화하는 것이 필수다.
임팩트란 얼마나 진부한 답을 피해가느냐이다.
사실 모든 문서에 요하는 점이지만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실제로 내용을 이해하더라도 설득을 하려고 하면 결국 이 부분이 중요하다.

한장 보고서 쓰는 방법

depth를 조절하라.

위의 내용이 목표치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하면 얻는 이득은 2가지.
빠르게 키워드와 구조화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사람들은 아래와 같이 이해를 한다.

구조상으로 보면 알겠지만 중요한 내용이 앞으로 나오게 두괄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좋고,
중요한 메시지일수록 상단, 좌상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인 느낌을 봤을 때 적어도 최악은 아닌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구조 전달: 요약하라

우선은 사전에 자료를 본적이 없고 내 입을 통해서 처음 듣는 것으로 간주하고 시작하라.
그렇게 때문에 듣는 입장에서 구조화 해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식으로 1단계 에서 2단계로 들어가면서 2단계에 해당하는 부분 전부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3단계로 들어가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하면 건조하고 딱딱하다는 점이 단점인데, 그래도 내용 전달에는 효과적

증거 스토리로 적극 활용하라

증거 스토리는 내용에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짧게 삽입하라는 것인데,
이 부분은 잘 이해가 안된다.

무엇을 더 말할지 결정하라

한장 보고서를 쓰고 나면 결국 1분 정도만 내용이 끝난다.
즉, core에 해당하는 부분은 짧게 끝나게 되는데,
그러면 추가적으로 더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게 된다. 이 시간에 어떤 내용을 말할지 정해놔야 한다.

이 부분은 보조자료와 달리 어떤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명할지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나 쟁점이 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보강하라

예상질문과 보조자료를 만들라

보고 받는 자가 한장으로 끝나야 하는 것과, 보고하는 자가 한장으로 끝내야 하는 것은 다르다.
한장으로는 논리만 전달하는 것이고 그에 대한 근거 자료는 요구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