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긁적글적

Posted by Young Han Lee on January 10, 2020 · 1 min read

다시 써보는 글…

한참을 버려놨던 블로그를 다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역시나, 새해 결심이다.
뭐라도 결과물을 남겨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일 수 있지만 그래도 집에서든 어디서든 생산적인 일을 하자, 쓰레기를 생산할 지라도...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물론 이런 생각을 가지고 된 것은 지난해에 반성이기도 하다.
무엇인가에 바쁘게 이끌려 살기는 했는데 연구를 하는 연구소에 근무를 한답시고 논문 한편 내질 않았고,
생산적인 업무에는 소홀했음을 ㅠㅠ 고백한다.

오로지 돈으로 연결되는 작업만 했던가 싶기도 하고…
반성하는 의미에서 인터넷에 나 하나 더 쓰레기를 만든다 하더라도 큰 영향을 없겠지라는 심정으로 다시 블로그를 살려보고 있다.

쓰는 연습을 하는 공간으로 먼저 돌릴 예정이니까 뭐라도 아무거나 막 써봐야겠다.

확실히 오랫만에 쓰려니 글도 안써진다. 또 반성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