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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시 마크다운의 맛에 빠져서 티스토리도 버리고 이쪽까지 흘러들게 되었다.
어짜피 티스토리에서 에버노트
를 불러써도 티스토리에서 변경 사항은 적용되지 않았고,
에버노트도 요즘에 죽어가는 유니콘
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슬슬 에버노트에서 발을 빼야하나 싶었다.
그래서 요즘에 깃헙에 조금씩 친숙해지고 있었는데, 여기에 부스트를 걸 수 있는 방법이 이거겠다 싶었다.
GTD를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서 gmail에서 썼던 것처럼,
깃헙과 블로깅을 합쳐보면, 둘 중에 누구라도 부스팅 받겠지 싶었다.
물론 살짝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 번거로움이야 깃헙을 쓰면서 항상 느낄 수 있는 부분일테니..
크게 부담스럽진 않았다.
rake 명령을 쓰기 위해서, 윈도우에서 ruby를 깔아야하나;;싶긴 하지만..뭐; 안해도 되겠지..
슬슬 만져봐야겠다.